미식 유행의 연대기 2005-2014

 

2011년(서울의 레스토랑 2012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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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외면받던 호텔에서 한식 레스토랑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다. 롯데호텔서울의 무궁화는 원래 있었던 자리에서 38층으로 이전하면서 화려한 인테리어와 함께 세련된 모던 한식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리본 세 개 받은 한식당이 두 개 추가된다.

고급 한식당뿐 아니라 범스, 미로식당 같은 모던한 한식을 안주로 막걸리를 비롯한 술을 즐길 수 있는 한식주점도 인기를 끈다.

선진국형 미식문화도 발전하는데, 예를 들어 프랑스를 대표하는 디저트인 마카롱의 인기가 폭발한다. 이와 함께 디저트 분야는 세계적인 기준에 오르기 시작한다. 홍대 앞의 퍼블리크를 비롯하여 유럽풍 윈도 베이커리의 오픈도 줄을 잇는다.

이유석 셰프의 루이쌍끄의 오픈으로 프렌치펍이 유행하게 되고 심야 영업에 성공한다. 프랑스와 스페인의 영향을 받은 타파스 스타일의 음식은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미식가의 입맛을 충분히 충족시킬 만했다.

이때부터 블루리본은 모바일 시대에 맞추어 휴대 간편하게 판형을 축소하게 된다.

 

to be continued

이 글은 <블루리본 서베이: 서울의 맛집 2015>에 특집으로 게재된 ‘서울의 미식 10년사’ 를 재구성하여 연재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