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리본 3개를 부여받은 권우중 셰프의 ‘권숙수’를 비롯해 1317개 서울 맛집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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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리본서베이 서울의 맛집 2018 | 블루리본 서베이 지음 | BR미디어 | 1만 6000원(사진제공=BR미디어)

문재인 대통령 정부의 첫 국정감사에서 ‘꽃게’ 표기 등의 오류가 지적된 ‘미슐랭 레드 가이드’(Michelin Guide) 서울판이 뜨거운 감자다.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와 미쉐린사가 20억원을 들인 책으로 떠들썩한 가운데 한국 최초 맛집 평가서 ‘블루리본서베이’가 ‘서울의 맛집 2018’을 출간했다.

자신의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솜씨를 보이는 곳에 블루리본 3개, 주위에 추천하고 싶은 정도의 맛집은 2개, 다시 한번 오고 싶은 식당에는 1개가 주어진다.

2만여명의 독자가 평가한 점수를 토대로 블루리본 기사단이 선정한 리본 3개짜리 최고 맛집은 23곳으로 권우중 셰프의 새로운 한식 스타일 레스토랑 ‘권숙수’가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권숙수를 비롯해 도림, 라미띠에, 라연, 랩트웬티포, 레스쁘아뒤이부, 루이쌍끄, 모모야마, 미피아체, 밍글스, 백리향, 부띠끄블루밍, 스시선수, 스시조, 스시효, 아리아께, 정식당, 코지마, 콘티넨탈, 테이블34, 톡톡, 팔레드고몽, 팔선(이상 가나다 순) 등 리본 3개짜리 맛집 외에도 다양한 지역, 종류의 음식점들을 소개한다.

책에 수록된 맛집은 지난해에 비해 100개 감소한 1317곳으로 리본 2개짜리 식당 270개(전년 동일), 1개짜리 레스토랑 639개(전년 626개)를 포함한다.

‘가나다’ 순, 홍대 일대, 신문로-광화문, 을지로입구-명동, 이태원 등 지역 별로 명시한 이 책의 서울 맛집이 모두를 만족시키지는 못한다. 맛이야 말로 취향, 입맛, 경험 등 주관적 요소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2만여 독자, 전문가 집단 등의 평가 데이터로 선정된 ‘서울의 맛집 2018’은 나만을 위한 맛집 찾기 여정의 출발점이 되는 믿을 만한 후보군들일 뿐이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