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전쟁 1,2

김진명 지음/ 쌤앤파커스/ 1권 280쪽, 2권 296쪽/ 각 1만3천800원

거침없는 문제 제기로 우리 사회의 핫 이슈를 정조준한 김진명 작가의 통찰과 충격적 예언을 담은 책이다. 북핵을 둘러싼 일촉즉발의 한반도 정세와 동북아 패권의 향배, 미·중·러·일의 야심을 이미 진행되고 있는 전쟁 시나리오에 대입해 낱낱이 까발린다. 기존의 어떤 탐사보도나 보고서에도 나온 적 없는 김진명 작가만의 정세 분석을 볼 수 있다.

 

●생각 줍기

김영훈 지음/ 교양인/ 238쪽/ 1만4천800원

2013년부터 2017년 현재까지 5년 동안 한겨레 지면을 통해 소개된 ‘김영훈의 생각 줍기’를 토대로 만든 그림 산문집이다. 저자는 일상에서 마주치는 평범한 순간들을 생각거리로 포착해 상징적인 그림과 압축적인 글로 에세이집을 완성했다. 책은 누구나 경험하지만 쉬이 지나칠 수 있는 작고 사소한 일상의 풍경을 따스한 시선으로 포착해 들여다본다.

 

●맛있는 음식글 쓰기

다이앤 제이콥 지음/ 김은조 옮김/ BR미디어/ 392쪽/ 1만6천원

음식글의 정의부터 시작해 다양한 형태의 음식글과 책을 출판하고 소득을 내는 법까지 음식 작가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총망라한 책이다. 레스토랑 비평과 요리책 쓰기, 블로그, 에세이와 논픽션 등 음식글 쓰기 방법을 두루 다루고 있다. 또, 저자가 겪었던 경험과 시행착오를 비롯해 성공한 작가나 편집자, 출판 에이전트와의 인터뷰 등 실용적인 조언도 담겨 있다.

 

●그대와 나, 참 좋은 인연입니다

정운 지음/ 담앤북스/ 348쪽/ 1만6천원

이 책은 정운 스님이 제자들을 비롯한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고민을 함께 고민하며 풀어낸 에세이집이다. 부처님과 제자들의 우화, 중국 고전 등 마음에 새길 수 있는 이야기들로 구성됐다. 교훈을 주는 불교 경전의 명구도 함께 소개하기도 한다. 좋고 나쁜 인연부터 시간과의 인연, 소소한 인연에 이르기까지 주어진 관계를 어떻게 맺고 풀어야 할지 알려주는 책이다.

 

●나는 왜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거는가

한창욱 지음/ 정민미디어/ 304쪽/ 1만5천원

인생의 작은 그림보다 큰 그림에 집중하여 삶을 좀 더 고퀄리티로 가꾸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책을 통해 인생에 있어 사소한 것들보다 좀 더 큰일에 고민과 집중을 할 필요가 있음을 화두로 던지며 ‘지금 당장 사소함에서 벗어날 것’을 주장한다.

유승진기자 ysj1941@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