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과 언론을 통해 탄탄한 요리 솜씨와 입담을 펼치고 있는 요리연구가 홍신애가 지난 6월 30일 부산 초량동에 베이커리 카페 ‘168빵카페’를 오픈했다. 그간 ‘쌀가게by홍신애’와 ‘솔트’를 통해 건강한 집밥과 이탈리안 다이닝을 선보인 바 있었던 그는 ‘168빵카페’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168빵카페는 즉석에서 갓 구워낸 빵을 선보이는 베이커리 카페다. 본인의 베이커리 브랜드 ‘강남빵집’의 올해 정식 런칭을 앞두고 앞으로 선보일 빵을 이곳에서 미리 선보인다. 프랑스 최상급 A.O.P 이즈니 발효 버터를 사용해 풍미와 맛을 더한 것이 특징. 결이 살아 있는 크루아상을 비롯해 바닐라크라운, 벨기에 초콜릿을 넣어 만든 팽오쇼콜라 등 기본에 충실한 프랑스 빵을 선보이고 있다.

카페가 위치한 초량동의 이름을 딴 메뉴도 눈길을 끈다. 고소한 땅콩 맛이 입안에서 퍼지는 초량쿠키와 초량에이드가 그것. 초량에이드는 직접 담근 레몬청에 탄산수, 버터플라이피 차가 만나 보랏빛 오묘한 색상을 띠는 시그니처 음료다. 바다의 도시답게 부산 바다가 내다보이는 전망도 매력 포인트 중 하나. 야외 테라스 자리에 앉으면 부산 도심과 부산항의 절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치킨과 같은 안주와 맥주, 와인 등의 주류도 있으니 멋진 전망을 벗 삼아 술 한잔하기도 좋다.

 

168빵카페가 자리한 초량동 168계단과 이바구길 일대는 젊은 예술인의 감각이 뭉쳐 예술 거리로 재탄생하며 핫한 명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악명 높았던 계단을 쉽게 오를 수 있는 모노레일 승강기가 설치되고, 그 주변으로 힙한 카페가 조성되면서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색다른 부산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예스러운 정취가 남아 있는 초량동 일대를 둘러보며 168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겠다.

메뉴 크루아상, 팽오쇼콜라(각 2천2백원)

주소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994-213

전화번호 010-9139-8344

영업시간 10:30~19:30 | 금, 토요일 10:30~21:00

주차 불가